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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펀치' 자동차연구원 류승수가 이기영에 의해 사망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3회에는 세진자동차 결함이 있다고 밝힌 연구원 양상호(류승수)의 죽음이 그려졌다.
성탄절특사로 풀려난 양상호는 호텔에서 세진자동차 대표 이태섭(이기영)에게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태섭의 내부 비리를 언급한 내용을 녹취했고 이를 갖고 도주하려 했다.
하지만 옥상으로 도주한 양상호는 더이상 도망갈 수 없었고, 태섭이 밀쳐 옥상 아래로 추락했다. 태섭은 그의 목소리가 녹취된 휴대전화를 손에 넣는 데에 성공했지만 사망 가해자가 됐다.
때마침 그를 만나기 위해 호텔에 갔던 신하경(김아중)은 그의 추락을 목격했다. 하경은 죽어가는 상호의 손을 잡으며 "사모님을 만났다. 다음 달부터 월급이 오른다고 하더라. 아이들 학비, 생활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내가 자주 찾아뵙겠다. 내가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동생이자 검찰총장 이태준(조재현)은 내부조력자들을 이용해 형을 돕고자 나섰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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