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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원영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도현(지성)과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원영은 극 중 안국 역을 맡아 젠틀한 모습부터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은 물론 필요에 따라 인간적인 호소까지 하는 등 변화무쌍한 내면 연기로 극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안국은 도현이 믿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큰형 같은 믿음직한 존재. 무슨 일이 일어나도 해결해내는 중재와 협상의 달인으로 도현의 발병을 처음 알고 치료 받게 도와준다. 결정적으로 리진에게 비밀주치의를 읍소한 이도 안국이다. 특히 도현의 다중인격이 발병될 때 그도 일곱 개의 인격을 따라가며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킬미, 힐미'는 '미스터백' 후속으로 2015년 1월 7일 첫 방송.
[배우 최원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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