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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우완 계투 조던 왈든과 연봉조정 없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왈든과 2년 660만 달러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왈든은 지난달 18일 제이슨 헤이워드와 셸비 밀러가 포함된 2대2 맞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왈든은 최근 4년 중 3시즌 동안 50경기 이상 등판했고, LA 에인절스에서 뛴 2011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58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3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88로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데뷔 2년째인 2011년 에인절스에서 62경기 5승 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한 왈든은 이듬해(2012년)에도 4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남겼다. 애틀랜타 이적 첫해인 지난해에는 50경기에서 4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통산 성적은 231경기 12승 1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3.10.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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