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빅3'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올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대파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아레나서 열린 2014~2015 북미프로농구리그(NBA)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25-104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시즌 전적 17승 10패를 마크했고, 6연패 늪에 빠진 미네소타는 시즌 전적 5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마이크 밀러-르브론 제임스-케빈 러브-안데르손 바레장이 선발 출전했고, 미네소타는 잭 라바인-앤드류 위긴스-샤바즈 무하마드-테디우스 영-고르기 디엥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전반을 64-56으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연속 실점하며 64-60까지 쫓겼다. 80-75 상황에서는 무하마드에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자유투까지 허용해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숀 매리언의 훅슛으로 상대 추격 흐름을 끊었고, 이어진 어빙의 미들슛과 러브의 자유투, 제임스의 3점포와 디온 웨이터스의 레이업으로 연거푸 13점을 폭발, 93-78까지 달아났다. 쿼터 종료 16.9초 전에는 웨이터스의 3점포로 96-79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가비지 타임. 클리블랜드는 쿼터 시작 11초 만에 러브가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성공하며 99-79, 20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미네소타에 연속 실점하며 99-86으로 쫓겼으나 더 이상 추격 허용은 없었다. 108-93 상황에서 러브와 톰슨의 레이업, 웨이터스의 자유투를 묶어 116-93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20-100으로 앞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터진 헤이우드의 훅슛과 해리스의 3점포는 승리 확정 축포였다.
클리블랜드는 어빙(29점 4어시스트)과 제임스(24점 4어시스트), 러브(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올렸고, 웨이터스도 19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매리언(11점)도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38-40)와 어시스트(24-25) 모두 소폭 열세였으나 무려 52.4%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보인 게 승리 요인.
미네소타는 위긴스(27점)와 디엥(20점 11리바운드), 무하마드(18점 6리바운드), 영(13점 6리바운드)까지 주전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슛 난조가 아쉬웠다. 특히 3점슛 13개를 던져 단 4개만이 림을 통과했다. 클리블랜드(50%, 12/24)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부분. 결국 속절없는 6연패에 울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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