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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한별(30), 정은우(28)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키스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99회에서는 설도현(정은우)과 장하나(박한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쳐다보며 대사를 하고 진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키스신 촬영 당시에는 연인 사이가 아니었지만 24일 열애를 인정한 만큼 당시 키스신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한별, 정은우 측은 24일 열애를 인정했다.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한별과 정은우가 서로 알고 지내며 최근 알아가는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닌 것 같고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 정도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정은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정은우와 박한별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나 정확한 만남의 시기는 애매하지만 한달이 되지 않았다. 드라마를 같이 찍은 뒤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및 영화는 물론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박한별, 정은우.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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