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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결혼 후 크리스마스를 챙기지 않는 남편을 향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만 4년차다. 한 달 뒤면 5년차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수영은 "연애할 때는 남편이 11월달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었다. 그땐 결혼 하려고 달려들었을 때"라며 "그런데 지금은 크리스마스는 챙기지도 않고, 제 생일도 안 챙긴다. 친정과 시댁에서 밥 한 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마치 낸시랭의 어깨 위 고양이를 닮은 듯한 패션에 대해 지적하자, 윤수영은 "이렇게라도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영 KBS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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