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코치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종범이 2015시즌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나서기에 앞서 독특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25일 저녁 7시에 크리스마스특집 '불멸의 명승부-종범神, 엠스플을 만나다'편을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종범神, 엠스플을 만나다'편은 이종범 해설위원의 특집 인터뷰 프로그램.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15시즌부터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그의 준비 과정과 각오, MBC스포츠플러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 모든 것을 들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종범은 해설위원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제작진이 처음으로 권장한 방법은 일반적인 모니터링, 스피킹 연습이 아닌 스포츠 만화책을 정독하라 했다"며 "열심히 만화책을 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종범은 불멸의 명승부로 2009년 KIA와 SK의 한국시리즈를 꼽으며 2년간의 부진을 털고 1차전 MVP를 받았던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종범 해설위원을 비롯해 정민철, 김선우 등 새로운 중계 해설진을 영입해 2015 시즌에 더욱 안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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