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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틴트(상미 미니 메이 제이미 미림)와 보이그룹 B.I.G(비아이지/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가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이하 SR) 72시간 생방송’에 참여해 나눔 문화 독려에 나선다.
‘2014 희망풍차 SR 72시간 생방송’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 캠페인. 모금된 성금을 통해 긴급자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틴트와 비아이지가 24일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 ‘Glass House’ 방송부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틴트는 데뷔곡 ‘첫 눈에 반했어’와 빨간 망토 소녀들로 완벽 변신한 싱글 2집 ‘늑대들은 몰라요’를, 비아이지는 싱글 1집 ‘안녕하세요’와 싱글 2집 ‘준비됐나요’로 분위기를 달군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생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들의 활약은 나눔 문화 독려에 톡톡히 한 몫을 해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취지로 이뤄지는 솔루션 프로그램인 만큼 두 그룹 모두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사랑운동’, ‘생명사랑 밤길걷기’ 홍보대사 등에 위촉되며 실천하는 나눔을 행한 틴트와 비아이지의 남다른 행보는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두 그룹은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현재 비아이지의 멤버 희도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달콤한 비밀’에서 어리버리한 막내 사원 우상준 역으로 극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으며 멤버 벤지는 케이블채널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에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 오는 27일 최종회 때 제1바이올린 솔로 연주자로 사계 1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틴트(위)와 비아이지. 사진 = GH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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