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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이 진짜 형제로 불릴 만큼 씽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윤균상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종석(기하명)과 어릴 때 헤어진 형 기재명 역을 맡았다. 윤균상은 '생수통남'으로 첫 등장했을 때 큰 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고, 이후 기럭지와 고운 외모로 유명한 이종석과 투샷에서 보다 큰 키와 훈남미소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냈다.
극이 중후반으로 달려가며 투명형제 옆모습 또한 자주 등장하는데 이마부터 턱 끝까지 똑 떨어지는 얼굴라인과 금세 소멸할 것만 같은 작은 얼굴은 여심을 흔들며 인기 상승중이다.
더불어 투명형제의 닮은꼴은 이 뿐만 아니다. 불꽃카리스마 또는 슬픔을 머금은 눈빛, 초롱초롱한 눈망울, 웃을 때는 한 없이 아이 같다. 무엇보다 피노키오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소리치며 눈물 흘리는 분노, 오열은 투명형제가 가슴 속에 묻어 놓았던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했고 포텐 터진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겸비한 ‘라이징스타’ 이자 '천상배우'임을 증명했다.
윤균상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균상은 이종석과 영화 '노브레싱' 출연 계기로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실제 친형동생만큼 가까운 사이이며 바쁜 시간에도 틈틈이 시간 내 식사와 커피를 마실 만큼 자주 연락하는 일상이 투명형제 표현에 자연스럽게 묻어나 분위기와 외모 등으로 다양한 공통점을 만들어 낸 것. 앞으로 피노키오 전개에서 이들 형제의 또 다른 100% 씽크로율 요소가 어떻게 드러날지 많은 기대 부탁 한다" 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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