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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15 SBS 뉴스가 새로운 얼굴과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24일 SBS에 따르면 'SBS 뉴스'의 대표 얼굴 신동욱 앵커가 2015년 1월 1일 'SBS 8뉴스' 앵커석으로 돌아온다.
날카로운 분석과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5년 넘게 'SBS 8뉴스'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신동욱 앵커는 지난 3년간의 워싱턴 특파원 임무를 마치고 현재 아침 종합뉴스쇼 '모닝와이드'와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이슈 인사이드'를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진행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 앵커는 정미선 앵커와 호흡을 맞춰 더욱 신뢰할 수 있고 깊이 있는 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8시뉴스'의 '스포츠 뉴스'는 훈남 조정식 아나운서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아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는 스포츠 뉴스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BS 8뉴스'는 앵커 교체와 함께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내부 혁신을 바탕으로 시청자가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이면의 배경과 전망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생생한 현장을 세련되고 유연한 뉴스 형식에 담아 시청자의 궁금증에 답할 수 있는, 더욱 믿을 수 있는 뉴스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년간 'SBS 8뉴스'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준 앵커는 본인의 '재충전 희망'에 따라 해외 연수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제작본부가 만들어 온 '모닝와이드' 1, 2부는 새해 1월 5일부터 보도국이 다시 넘겨 받아 정통 아침종합뉴스로 새로 탄생한다. 깊이 있는 분석과 유익한 정보가 있는 경제뉴스, 흥미로운연예가 소식, 재미있는 지구촌 소식과 생생한 영상 등 보다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
'모닝와이드' 1, 2부 뉴스를 맡고 있는 김현우, 이윤아 앵커 콤비가 프로그램 전체 진행을 맡아 더욱 다양한 방송 역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토요 모닝와이드'는 내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재영기자와 유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더욱 젊고 활기있는 주말 아침뉴스를 전해 줄 예정이다. 주말 아침의새 얼굴 최재영 기자는 지난 2011년 경력기자로 SBS에 입사해 경제부와 사회부에서 발군의 취재와 방송 역량을 선보여 일찌감치 앵커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2006 슈퍼모델 3위 입상자로 지난 2010년 공채로 입사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일요일 아침 뉴스 앵커와 '접속무비월드'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유혜영 아나운서는 방송활동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를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새해 본격적인 뉴스 앵커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간판 대담프로그램인 '이슈 인사이드'는 현재 주말 'SBS 8 뉴스'를 맡고 있는 편상욱 앵커가 신동욱 앵커의 뒤를 이어 진행을 맡게 된다.
SBS는 "SBS 뉴스는 안정과 변화를 함께반영한 이번 새해 개편을 계기로 품격과 신뢰, 재미와 정보를 두루 갖춘 지상파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으로서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동욱 조정식 정미선(첫번째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현우 최재영 유혜영 편상욱 이윤아(두번째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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