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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정은과 김수로가 SBS 새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과 관련해 소송을 피하게 됐다.
24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법정에 가는 일이 없이, 소송없이 마무리가 됐다. 제작사 측에서 초반에 배우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것이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내 마음 반짝반짝'에는 김정은과 김수로는 각각 2012년 드라마 '울랄라부부'와 '신사의 품격'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 굴곡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정은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에서 돌연 하차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김수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에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빈 자리에는 배우 장신영과 배수빈이 합류해 한창 촬영 중이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1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정은(왼쪽)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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