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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강추위를 이기며 촬영에 임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연출 김용범, 이하 '칠팔구')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엠넷이 공개한 4장의 사진에는 전기 난로와 휴대용 손난로, 두터운 패딩 점퍼, 털 담요 등으로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민효린(구해라)과 B1A4 진영(강세찬)의 모습이 담겨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2'에 도전하는 것을 극의 시작으로 하는 만큼 봄을 배경으로 한다. 따라서 혹한의 날씨에 촬영을 진행하는 스태프와 연기자들은 고생 속에 임하고 있다. 혹한의 날씨와 싸우고 있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해 언제나 맑음이라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은 촬영 대기 중 조명 아래, 난로 옆 등 아주 조금이라도 온기가 남아있는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눈물 나는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각 휴대용 손난로, 두터운 점퍼, 미니 담요 등 아이템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방한에 힘쓰고 있다.
'칠팔구' 제작진에 따르면 "제작진은 따뜻하게 챙겨 입고 있어도 춥지만, 연기자들은 컷 소리가 나면 가벼운 옷을 입고 연기해야 한다. 몸을 떨어도 안되고, 입술이 파래져도 안 되는 어려운 상황인데 모두가 사력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모두가 맹추위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12부작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1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B1A4 진영(위) 민효린.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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