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23)이 풍림무약의 지원을 받는다.
풍림무약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풍림무약 본사에서 열린 인스포코리아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소연과 인스포코리아 소속 선수들에게 아미노썬과 썬민 등의 제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풍림무약은 이적 첫 해 영국에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지소연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고, 인스포코리아 소속 선수들에게도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풍림무약은 1974년 설립되어 제약·식품원료, 화장품, 화학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온 회사이며 아미노썬 썬민 등의 제품은 물에 타 먹는 간편한 방법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인기다.
풍림무약 이정석 대표는 “지난 23일 지소연 선수의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4번째 수상을 축하드린다. 저희 제품이 피로회복과 경기력 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또한 인스포코리아 소속 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는 “선수들에게 좋은 제품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지소연 선수 뿐만 아니라 회사 소속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저를 생각해 주는 소중한 분들이 이렇게 많아서 항상 감사하며, 2015년 첼시 레이디스 그리고 내년 여자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풍림무약 이정석 대표-지소연-윤기영 인스포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사진 = 인스포코리아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