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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보성이 올해 세상을 바꾼 스타에 선정됐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MC 윤도현, 소녀시대 수영)에는 '의리' 열풍을 몰고온 김보성이 올해의 스타에 선정됐다.
이날 2014 세상을 바꾼 스타에는 김보성이 언급됐다. 김보성은 "빚이 있었고 많이 울었다. 은행 대출을 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가 은행 대출을 받았던 이유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당시 기부를 위해서였다. 기부를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리열풍이 불었다.
김보성은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겠나. 내가 기부를 했다고 해서 부모님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의리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도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 활동을 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 김보성.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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