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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사단의 캐럴송 ‘크리스마스니까’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보여줬다.
젤리피쉬 소속 아티스트인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등이 참여해 지난 2012년 발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니까’는 24일 밤 10시 기준 멜론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네이버 뮤직 6위, 엠넷 9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표된 겨울 시즌송들은 물론 화제의 중심 EXID의 ‘위아래’와 에이핑크의 ‘LUV’,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누르고 ‘젤리피쉬표’ 캐럴송의 식지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니까’는 2012년 당시 ‘젤리피쉬 사단’이라는 최고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며 발매 직후 캐럴음악으로는 유일하게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곡은 2012년 발매 이후에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재 진입하는 등 꾸준한 차트 상승세로 시즌송에서는 유례없는 차트 역주행을 보이고 있는 상황.
‘크리스마스니까’는 젤리피쉬의 수장인 프로듀서 황세준의 지휘 아래 김두현과 서정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고백하기 전 설레는 마음을 따뜻한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여기에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젤리피쉬 명품 보컬 아티스트들의 개성있는 음악 스타일과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들이 조화를 이루어 단순 겨울 시즌송을 넘어 명품 캐럴곡으로 등극한 것이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크리스마스니까’의 역 주행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젤리피쉬가 2013년 발표한 또 다른 스페셜 시즌송 ‘겨울 고백’ 역시 각종 차트에 진입하며 젤리피쉬 사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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