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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 씨가 부담스러운 사회의 시선을 언급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4회 '환희의 찬가' 편에는 공연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의 친누나로 잘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 씨는 본 공연에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3악장 독주 무대를 펼쳤다.
공연에 앞서, 조아라 씨는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이에 연습에서도 두통을 호소했다. 벤지는 "떨어지면 손이 먼저 닿는데 연주자이다보니 손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로 떨어졌다. 바이올린에 대한 존재감이 셌던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조아라 씨는 제작진의 칭찬에 "프로라면 말도 안 되는 거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바라보는 시선들이 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침대에서 쉬는 모습을 보이면 아무래도 이미지가 안 좋아질까봐 걱정이 됐다. 나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동생이나 부모님까지 안좋은 반응들이 이어졌었다"라며 "나때문에 안 좋은 소리들을 듣게 되고 미안하고 싫었다.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tvN '언제나 칸타레'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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