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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루니가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에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리그 3위 맨유는 이날 승리로 10승5무3패(승점 35점)를 기록하게 됐다. 루니는 뉴캐슬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팔카오와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루니와 마타가 공격을 이끌었다. 영과 발렌시아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에반스, 맥네어, 존스가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23분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니는 팔카오가 골문 앞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전반 36분 루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루니는 마타의 침투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어 뉴캐슬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유는 후반 8분 판 페르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판 페르시는 루니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후반 42분 시세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리그 선두 첼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존 테리와 디에고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전을 승리로 마쳤다.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페르난도,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는 이날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번리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고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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