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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블랙번에 역전승을 거뒀다.
볼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마크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3라운드에서 블랙번에 2-1로 이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 승리를 함께 했다. 볼튼은 블랙번을 꺾고 8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8승5무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볼튼은 전반 41분 블랙번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을 뒤진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린 볼튼은 후반 13분 헤스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헤스키는 구드욘센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블랙번 골문을 갈랐다. 이후 볼튼은 후반 17분 프라틀리가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프라틀리는 밀스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블랙번 골망을 흔들었고 볼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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