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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기술자들'이 100만 관객 돌파 기념 악수회를 개최했다.
27일 '기술자들' 주역인 김우빈, 이현우, 조윤희, 신승환, 최영민, 김홍선 감독은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 매표소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26일 오후 1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둔 '기술자들' 배우들과 김홍선 감독은 '터치' '손' '쉐이크'라는 힌트 사진을 공식 SNS에 게재했고,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100만 돌파 기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네티즌들은 힌트 사진을 보고 깜짝 이벤트가 무엇인지 유추하며 수 백 개의 댓글을 달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바로 100만 돌파 기념 악수회였다. 매표소에 등장한 배우들은 '기술자들'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직접 티켓 발권을 도와주고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자들'의 배우들은 흥행 기념 이벤트를 릴레이로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 이들이 준비한 다음 선물이 과연 무엇인지, 얼마나 빨리 배우들과의 다음 이벤트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자들' 배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까지 공개했다.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관객들을 향한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으로 충무로 블루칩 김우빈을 비롯해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등이 출연해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홍대 롯데시네마를 습격한 '기술자들' 주역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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