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박희수의 연봉이 삭감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8일 좌완투수 박희수와 2015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올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박희수는 올해 연봉 1억 9000만원에서 10.5% 삭감된 1억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포수 허웅은 3000만원(동결), 외야수 김재현은 4000만원(동결), 내야수 김연훈은 4200만원(1800만원 삭감), 투수 이한진은 3000만원(500만원 삭감), 투수 김정빈은 2700만원(300만원 인상)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0명(78.4%)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SK 박희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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