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12월 26일~28일) 전국 142만 56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8만 1645명으로, 개봉 12일 만인 지난 2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4일 앞당긴 것이자 '7번방의 선물'과 동일한 속도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기술자들'(66만 2666명), 3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51만 994명), 4위는 '호빗:다섯 군대 전투'(41만 3998명), 5위는 '상의원'(24만 4862명)이 차지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