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의 4인 4색 한파 대처법이 공개됐다.
29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한강라인 4인방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추위를 피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박신혜, 이유비와 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요를 나눠 덮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종석의 얼굴만한 귀마개였다. 이종석은 귀여운 귀마개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브이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리허설 중에도 이 귀마개를 착용하고 있는데, 귀여운 귀마개와 진지한 눈빛의 언밸런스가 웃음을 자아낸다.
박신혜는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박신혜는 목도리를 코 끝까지 끌어 올려 추위를 피하고 있는데, 자신의 목도리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목도리까지 매만져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반면 김영광과 이유비의 방한 아이템은 식빵이었다. 이유비는 촬영 대기 중 배우들과 모여 앉아 식빵을 나눠 먹고 있다. 특히 김영광과 이유비는 마주보고 앉아 식빵을 먹으며 사이 좋게 담소를 나누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계속되는 한파 속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힘들게 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는 추위 속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고된 촬영을 즐겁게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피노키오'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오는 31일 SBS 연기대상 방송으로 1월 1일 15, 16회가 연속방송될 예정이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 김영광.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