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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씨스타 효린이 '스타킹' 출연자들과 2014 SBS '연예대상'에서 감동의 이색무대를 꾸민다.
씨스타 효린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스타킹' 출연진은 아시안 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인 이하성과 청각장애 천재 스포츠댄서 이익희, 세계적인 태권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다.
효린이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부르면, 각 출연진이 그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장기로 각 파트를 꾸미는 형식이다.
이하성은 2014 인천 아이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 금메달리스트로 6년전 '스타킹'에 우슈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청각장애인 이익희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 2013년 '스타킹' 출연을 통해 시청자를 감탄과 감동으로 몰아넣은 주인공이다.
태권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는 국내는 물론 세계 대회를 휩쓸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린 최강의 태권도 팀으로, 창의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3D 홀로그램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스페셜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S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스타들의 색다른 퍼포먼스도 함께 한다.
한편 대상후보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노리는 김병만과 지상파 3관왕에 도전하는 유재석, 그리고 7년 무관의 설움을 벗어나고자 첫 대상에 도전하는 이경규와 돌아온 강호동이 '2014 SBS 연예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2014 SBS 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씨스타 효린(위) 이하성 이익희 K타이거즈(아래 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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