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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코너 시청률 상승으로 2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무려 2.0%P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26주 연속 1위의 대 기록으로, 일요일 예능 코너 중 전체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이 기록은 지난 9월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단독 방송했던 회차를 제외한 자체 최고 시청률로,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하루 더 행복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엄마 없는 마지막 48시간을 보내는 타블로와 이하루는 1년 사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슈퍼맨'과 함께 하는 1년 동안 '힐링소녀'로 사랑받은 하루는 엄마의 부재에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리던 꼬마에서 어느새 아빠의 눈물을 조용히 위로하는 소녀로 성장해 있었고, 아빠의 마음을 힐링해 주던 힘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힐링해줬다.
타블로는 '슈퍼맨'을 마무리하며 "불행들도 행복으로 마음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제 마음도 엄청나게 자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 역시 손을 흔들며 "안녕~ 우리 또 만나요~"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는 1월 4일 부터 배우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이 첫 등장한다.
[타블로 이하루 부녀의 '슈퍼맨' 마지막 방송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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