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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측이 관객들의 사랑을 나눔 활동으로 보답한다.
'국제시장' 측은 오는 31일 '밥퍼' 나눔운동과 함께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과 전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인,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등 1000여 명에게 한끼 점심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국제시장' 측은 손수 재료준비부터 조리, 설거지, 청소 및 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시장'에 보내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에 의미 있는 나눔 행사로 보답한다. 또 식사비용 전액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식사 후 인근 극장에서 문화 나눔 상영회를 진행해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소외 이웃들에게 '국제시장'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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