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역대 첫 500경기 출장이란 금자탑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전 WKBL 사옥에서 WKBL 심판 최초 500경기 출장에 따른 시상을 진행했다.
신선우 WKBL 총재직무대행은 류상호 심판에게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고급 휘슬을 전달했다. 류상호 심판은 2000년 1월 12일 부심으로 시작하여 2014-2015시즌에 열린 지난 12일 용인 경기 출장으로 WKBL 최초로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현재 류상호 심판은 28일 청주 경기까지 정규리그 총 503경기 출장을 하고 있다.
류상호 심판은 "WKBL 심판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심판을 대표하여 받았다고 생각하고 매 경기 마다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상호 심판은 2회 연속 WKBL 심판상을 수상한 심판이기도 하다.
[류상호 심판(오른쪽)과 신선우 WKBL 총재직무대행.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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