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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안미나가 '단단한 독서'에 대한 미니강연을 펼쳤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심리학과를 전공한 진정한 엄친딸인 안미나는 최근 KBS 1TV 교양 'TV 책을 보다-독(讀)해야 산다' 녹화에서 그녀만의 단단한 독서의 방법을 소개했다.
안미나는 이미 지난 달 '행복한 책 읽기'라는 주제로 1년에 100권 이상 책을 읽은 경험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강연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책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날 녹화장에서 안미나는 19세기 인문학자이자 대학 교수, 프랑스 문학 비평가였던 에밀 파게의 '단단한 독서'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진정한 읽기기술이란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3분 강연을 펼쳤다.
안미나는 “저번 강연과는 또 다른 떨림을 받았다. 좋은 책을 잘 소개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강연에 임했다. 많은 분이 제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저도 많은걸 배우고 가는 시간이었다”고 강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미나가 강연을 펼친 KBS 1TV 교양 'TV 책을 보다'는 29일 밤 11시40분 방송된다.
[안미나. 사진 = 가족액터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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