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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주혁이 상반된 패션 센스로 시선을 끌었다.
김주혁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언제나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김주혁이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동안 '1박2일'에서 맏형으로 활약하며 시청률 1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주혁은 시상식에서는 과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쑥한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 역시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주혁의 새로운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김주혁 멋있다" "'1박2일' 때와는 다른 느낌" "수트도 캐주얼도 다 잘 어울린다" "오늘은 배우 같다" 등 다양한 표현으로 김주혁을 향한 관심을 보냈다. 김주혁은 평소 연예계에서 패션센스가 뛰어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김주혁의 센스는 프로그램 속에서 빛이 났다. 가장 큰 형임에도 불구하고 전 출연진과 함께 어우러지며 '군림하지 않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때로는 허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꽃을 피웠다. 이처럼 진솔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김주혁은 일요 예능 시청률 1위의 일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맞아 열과 성을 다한 김주혁은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신인상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주혁은 새해에도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 '나의 절친 악당들' '뷰티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김주혁.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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