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이 29일 넥센타이어 서울사무소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인 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이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박병호는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에 등극했으며 이승엽, 심정수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3번째로 50홈런 고지를 넘었다. 강정호는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 달성한 첫 번째 유격수이자 첫 40홈런 유격수가 됐다. 서건창은 전인미답의 국내 프로야구 200안타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시상자로는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직접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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