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홍진영, 걸스데이 완벽 변신 '정준하도 등장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현, 가수 홍진영, 개그맨 정준하가 걸스데이로 변신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4 MBC방송연예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가수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MBC방송연예대상은 사상 최초로 100% 시청자투표로 대상을 선정한다.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 등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1부 축하공연에서 김소현과 홍진영은 걸스데이의 혜리, 유라와 함께 의상을 맞춰입고 무대에 올라 '달링'을 열창했다. 깜찍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김소현과 홍진영은 걸그룹 못지 않은 매력을 뽐냈다.

이어 정준하가 무대 뒤에서 나타나 방청객이 깜짝 놀랐다. 걸그룹 메이크업을 한 정준하 역시 걸스데이 의상을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다른 출연자들과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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