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1위, 1위, 또 1위…올해만 3개 투표 및 조사서 1위'
'국민MC 넘어 문화대통령 수준 영향력·선호도 확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제 '문화 대통령'이란 칭호는 개그맨 유재석의 이름 앞에 더 어울릴 법하다.
유재석은 29일 2014 MBC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2번째 대상 트로피다. 백상예술대상 포함 10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록은 이미 달성했다. 2014 KBS연예대상 대상까지 수상한 뒤라 2014 SBS연예대상만 타면 사상 최초 지상파 3사 동시 대상 트리플크라운의 위대한 업적까지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MBC방송연예대상이 100% 시청자투표로 선정됐다는 데 유재석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유재석은 올 한 해만 세 번의 투표 및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 5월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서 총 45만8398표 중 19만7195표를 득표하며 정형돈, 노홍철을 누르고 '무한도전' 차세대 10년 리더로 뽑혔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한 대국민투표에서의 1위라 '국민MC' 유재석의 명성이 입증된 순간이었다.
또한 2014년을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1위도 차지했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4주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조사에서 43.3%의 지지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시청자 문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MBC방송연예대상에선 67만7183표가 쏟아졌는데 유재석은 무려 44만2458표의 득표로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등의 후보를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65%란 압도적인 득표율이었다.
이처럼 대상과 방식을 달리한 세 번의 투표 및 조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유재석을 향한 대중의 절대적인 선호도가 확인된 것은 물론 가히 '문화 대통령'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개그맨 유재석. 사진 = MBC 제공-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