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감동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제작 아거스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 대명문화공장)를 시·청각 장애인들도 볼 수 있게 된다.
시·청각 장애인들도 볼 수 있도록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제작되는 것.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와 해설 자막, 그리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대사 외의 장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을 추가해 시·청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된 영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은 시·청각 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상영사업'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특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위해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화면 해설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공감을 온 국민에게 전하자는 배리어프리 제작 취지에 공감, 뜻 깊은 일에 동참한 조재현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관객상을 수상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을 당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주는 좋은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내년 1월 초에서 중순,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화면해설에 참여한 배우 조재현. 사진 =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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