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올랜도가 마이애미에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올랜도 매직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니콜라 부세비치 활약 속 102-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13승 21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2연패, 시즌 성적 14승 18패가 됐다.
경기내내 접전이 이어졌다. 1쿼터에는 올랜도가 16-8로 앞서기도 했지만 이내 마이애미가 추격하며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올랜도의 26-25, 한 점 우세 속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마이애미가 주도권을 잡았다. 마이애미는 36-39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점프슛에 이어 노리스 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대니 그레인저의 3점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웨이드의 연속 득점과 그레인저의 3점포까지 터지며 53-50, 마이애미가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는 마이애미의 일방적 우세였다. 보쉬의 뱅크슛으로 3쿼터를 시작한 마이애미는 루올 뎅의 3점슛과 웨이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60-50, 10점차까지 벌렸다.
3쿼터 종료 2분 전까지만 해도 9점차까지 유지됐지만 올랜도에서 채닝 프라이의 연속 3점슛에 이어 토비아스 해리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77-77,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4쿼터 막판이 돼서야 갈렸다. 마이애미가 1분 38초를 남기고 그레인저의 3점포로 101-97을 만들며 승기를 가져온 듯 했다. 올랜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해리스의 플로터로 2점을 만회한 올랜도는 빅터 올라디포의 레이업 득점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6.6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때 올라디포가 첫 번째를 성공시키며 재역전했다. 두 번째는 실패. 마이애미는 6.3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웨이드의 점프슛이 림을 빗나가며 승자는 올랜도로 결정됐다.
부세비치는 26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라디포도 결승점 포함, 22점을 올렸다. 해리스도 18점을 보태며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마지막 슛이 빗나간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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