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10주년인 2015년, 가장 뜻 깊은 한 해 만들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다가오는 2015년의 각오를 밝혔다.

김태호 PD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팀이 함께 한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또 '무한도전' 멤버 개그맨 유재석은 대상을 수상했다.

김 PD는 "이 상은 '무한도전'을 제작하는 김구산 부장님, 강성아, 박진경, 장승민, 이민지, 박종화, 김효연, 정은비, 이신지, 이은정 이은진 PD들이, 이언주, 김란주, 전은하, 이지예, 이지연, 백민정, 김미진, 김빛나, 최병대 작가님들과 이경엽, 배지환, 이정규, 임동철, 안성문, 김형주, 이은해, 진선미 FD들 모두가 수상한 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큰 도움주는 정하나, 박노천 진행과 송진용 편집까지…"라며 일일이 함께 한 스태프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끝으로 김 PD는 "10주년 앞둔 2015년에도 이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희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하하. '무한도전' 5멤버들이 올 2014년 한 해도 훌륭히 해냈지만, 다가올 2015년도 '무한도전'에 있어 가장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 GO. GO. GO"고 덧붙였다.

올 한 해 '선택2014', '라디오스타', '극한알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 화제의 특집을 완성한 '무한도전'은 오는 2015년 대망의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MBC '무한도전' 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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