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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의 친 오빠인 이승현이 “밝고 착한 동생이었다. 안타깝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늘푸른 교회에서 죠앤의 한국 추모식이 열렸다. 이 가운데 이승현은 천국 환송 예배 전 마이데일리와 만나 동생에 대한 그리움,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이날 이승현은 “사건이 어떻게 일어난 건지 확인 중이다. 일단 퇴근길에 죠앤이 차 안에 있다가 당한 사고로 보고 있다. 약 1~2주 후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죠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히며 “죠앤은 정말 착하고 밝은 동생이었다.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싫은 소리 하지 않는 아이였다.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좋은 친구였던 것 같다. 자랑스럽다는 말을 동생에게 직접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한국에서 추모식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죠앤이 사고를 당한 후 주변 분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죠앤이 활동했던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도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일이고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하지만 관심가져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죠앤은 지난달 말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 죠앤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의 장례식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모여 조용하게 치러졌다.
죠앤의 오빠는 과거 한국에서 활동했던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이며, 지난 9월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고 죠앤 추모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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