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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의 마지막은 그녀가 생전 불렀던 노래로 채워졌다.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늘푸른 교회에서 죠앤의 한국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약 30분간 진행된 추모예배 내내 눈물을 흘리며 죠앤과의 마지막을 슬퍼했다. 예배가 끝난 후 생전 죠앤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죠앤이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부른 ‘푸른 꿈 속에서’라는 곡이 흘러나왔다.
이 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지난 2002년 낸 앨범 수록곡으로, 죠앤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꿈을 위해 하나된 맘으로 손을 잡아요 난 알고있죠 이작은 나의 소망을 이제 아름답게 빛날거예요 함께 웃을수 있나요” “그 아픔들을 어루만져줄때 서로의 어깰 감쌀수있죠 내 손을 잡아요 파란하늘위로 자유롭게 함께 하는 기쁨을 느껴봐요 난 알고있죠 하나된 이 순간들을 이젠 아름답게 빛날거예요” 등의 한 편의 동화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죠앤의 맑은 목소리와 가사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죠앤은 지난달 말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 죠앤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의 장례식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모여 조용하게 치러졌다.
[고 죠앤 추모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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