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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자숙 후 첫 복귀 인사를 건넸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선 힙합듀오 리쌍, 가수 정인, 하하&스컬의 합동 콘서트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가 열렸다.
이날 '독기',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발레리노'를 부른 리쌍은 노래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리쌍입니다"라고 리쌍은 인사를 건넸다. 길은 "솔직히 너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아가지고 너무 떨린다"라며 "여러분들을 만나면 어떤 말을 할까"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에 개리가 "분위기 잡지 마"라고 핀잔을 줬고, 길은 "너무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또 너무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고 자숙 후 첫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 산, 저 산 다니면서 어떤 말을 할까 생각했는데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저 때문에 가슴 아팠던 많은 분들. 저 대신에 너무 많은 사과를 했던 저희 (MBC '무한도전')멤버들. 그리고 강개리. 제일 미안한 친구죠"라며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듀오 형돈이와대준이가 출연해 의리를 빛냈다. 다음날인 31일엔 방송인 유재석이 게스트로 올라 무대를 꾸민다.
길은 리쌍이란 이름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오른다. 길은 지난 4월 말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고 자숙,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그룹 리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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