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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유리가 시청자투표 1위로 MBC연기대상을 차지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에서 이유리는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MBC연기대상은 사상 최초로 100% 시청자투표로 대상이 선정된 가운데 이유리는 총 71만2300표 중 38만5434표를 획득하며 '마마' 송윤아, '왔다! 장보리' 오연서 등의 후보를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녀 연기를 보여주며 '왔다! 장보리' 열풍을 이끌었다.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그간 KBS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 신인상, SBS연기대상 눈물의 여왕상, MBC연기대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데뷔 13년 만에 처음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 다음은 2014 MBC연기대상 수상자(작)
- 대상: 이유리
- 올해의 드라마상: '왔다!장보리'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장혁(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백)
-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정일우(야경꾼일지), 송윤아(마마)
-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김지훈(왔다!장보리), 오연서(왔다!장보리)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김상중(개과천선), 수영(내 생애 봄날)
-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최진혁(오만과 편견), 백진희(오만과 편견, 트라이앵글)
-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이장우(장미빛 연인들), 김지영(모두 다 김치)
- 황금연기상: 안내상(왔다!장보리), 최민수(오만과 편견), 김혜옥(왔다!장보리), 이미숙(미스코리아, 빛나는 로맨스, 장미빛 연인들)
- 방송 3사 드라마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이유리(왔다!장보리)
- 올해의 작가상: 김순옥(왔다!장보리), 유윤경(마마)
- 단막연기상: 변희봉(내 인생의 혹)
- 신인상: 임시완(트라이앵글), 최태준(엄마의 정원), 고성희(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한선화(장미빛연인들)
- 아역상: 김지영(왔다!장보리), 윤찬영(마마)
- 공로상: 故 김자옥
- 인기상: 신하균(미스터백), 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백)
- 베스트 커플상: 장혁, 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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