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남자신인상 수상 "오마이갓" 폭소 [SBS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갓세븐 잭슨이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예대상'(MC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에서는 '룸메이트' 잭슨이 예능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예능신인상 남자 후보에 '룸메이트' 서강준, '즐거운가' 송창의, '즐거운가' 이재룡, '즐거운가' 정겨운, '룸메이트' 잭슨이 오른 가운데 잭슨이 신인상에 호명됐다.

잭슨은 "오마이갓!"이라며 "이거 진짜 맞아요? 지금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잠깐, 2초만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갓세븐에서 파트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룸메이트' 형, 누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거다. 오마이갓"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4 SBS 연예대상'은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유재석,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경규,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강호동이 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갓세븐 잭슨(왼쪽).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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