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탤런트 이유리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입장하고 있다.
MBC 연기대상은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마마'의 송윤아', '미스터백'의 신하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 투표로 그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으로 열연해 '국민 악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여년 무명의 설움을 날려 버렸다. 특히 '왔다 장보리'는 올해 MBC 최고 히트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또한 '마마'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송윤아도 6년의 공백이 무색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끌어 모았다. '마마'는 배우들의 섬세하고도 절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으나, 시청률에서 '왔다 장보리'에 크게 밀렸다. 대상은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연기한 이유리가 차지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