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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듀오 형돈이와대준이가 특유의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선 힙합듀오 리쌍, 가수 정인, 하하&스컬의 합동 콘서트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가 열렸다.
이날 형돈이와대준이는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꺼져’ 등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후 관객들과 잠시 토크 시간을 가진 정형돈은 “기사를 통해서 오늘 유재석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재석이 형은 내일 나온다”라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이어 관객들이 ‘잘생겼다’고 외치자 정형돈은 “잘 생겼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아시다시피 저희 콘서트가 아니어서 대기실에서 누워 있다가 왔다”며 “지금 이 옷을 한 번도 안 빨았다. 머리도 하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트레이드 마크인 일수가방에서 안경 닦는 수건을 팬들에 선물했다. 이어 정형돈은 도금 시계를 팬들에게 건네려다 “아픈 손가락 길에게 맡겨 놓겠다. 여기다 놓고 가겠다”라고 말한 뒤 유유히 무대를 떠났다.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는 이날 이어 31일까지 진행된다. 31일엔 방송인 유재석이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듀오 형돈이와대준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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