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예능신인상에 "'룸메이트' 감사, 2014년 많은 것 배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갓세븐 잭슨이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전했다.

잭슨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로피 사진과 함께,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을 정말 상상하지 못했고 영광이다. 더 길게 말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라며 JYP 박진영 이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잭슨은 "'룸메이트' 가족들 항상 정말 감사하다. 아들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기회를 주셔서 정말 평생 진짜로 못잊고 평생 최고의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쭌형, 친동생처럼 챙겨줘서 고맙고 국주누나, 세호형. 항상 나를 진짜 말도 안되게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잭슨 특유의 말투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동욱, 나나, 써니, 서강준, 료헤이, 허영지, 박민우, 배종옥 등 '룸메이트' 출연진 한 명씩 이름을 거론하며 고맙다는 말을 남겼으며 갓세븐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잭슨은 "정말 할 말이 너무 많다. 이렇게 쓰면 내년까지 쓸 것 같다"라며 "항상 나를 걱정해주시고 신경 써주는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한다. 2014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최고였다. 2015년은 더 열심히 하고 100%, 200%, 1000% 더 열심히 하겠다. 사랑해"라며 긴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잭슨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신인상을 수상, 믿기지 않는다는 듯 "오마이갓"을 연발하며 즐거운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갓세븐 잭슨.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잭슨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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