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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린제이 로한(28)이 남태평양에서 풍토병에 걸려 크리스마스 악몽에 시달렸다.
미국의 US위클리는 로한이 크리스마스 휴가때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여행을 떠났다가 치명적인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다 살아났다고 30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희귀병이자 불치병으로 그녀는 27일 급거 휴가를 끝내고 돌아왔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치쿤구니야는 모기에 물려 전염되며 열과 관절 통증, 피로, 발진 증세가 나타가 뎅기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처음 "인생의 목적은 행복한데 있다"며 석양에 제트스키를 탄 사진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린 로한은 겨우 죽다 살아난뒤 팬들에게 "치쿤구니야에 걸리기 전에 벌레 스프레이 약을 꼭 써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가을 두달동안 런던서 연극 '스피드 더 플로우(Speed-the-Plow)'에 출연했던 로한은 모처럼 남태평양에 휴가를 떠나온 것. 희귀병에 여행을 급거 접은 로한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옵저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LA에 돌아가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 사진출처 =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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