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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손하가 투박한 점퍼를 입고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서 남편 밖에 모르는 억척녀 공수래 역을 맡은 윤손하의 극중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될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윤손하는 10대 시절부터 좋아했던 동네 오빠 서봉국(윤희석 분)과 결혼한 행운 덕분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남편바보 공수래 역을 맡았다.
수래는 본업인 집안 살림을 비롯해 세차장 아르바이트, 명품 가방수선, 옷 수선 등 쓰리 잡, 포 잡을 가리지 않고 하는 무쇠체력의 능력자다.
31일 공개된 현장모습은 '황홀한 이웃'의 포문을 열 1회 첫 신. 세차장에서 허름한 작업복을 입고 고무장갑을 낀 채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있는 수래의 모습에서 순탄치 만은 않을 그녀의 사랑과 인생스토리를 '황홀한 이웃'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모으게 한다.
한편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홀한 이웃'은 2015년 1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황홀한 이웃' 윤손하.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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