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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힐러' 송지나 작가가 촬영장에 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송지나 작가가 각별한 배우, 스태프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28일 '힐러' 촬영장에는 한 겨울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에 매진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송지나 작가의 분식차, 커피차가 도착했다. 송지나 작가는 "고생시켜 죄송합니다. 아프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더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힐러' 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나 작가의 깜짝 선물로 현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후끈 달아올랐다. 스태프들은 물론 지창욱, 유지태 등 출연 배우들 역시 송지나 작가가 준비한 분식과 커피를 마시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힐러' 촬영장을 달군 선물 릴레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창욱이 지난 9일 2회 본방사수를 위해 전 스태프들을 위한 통 큰 회식을 준비했으며 유지태는 강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와 제작진을 위해 패딩 점퍼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민영 역시 16일 150인분의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힐러' 팀은 배우, 스태프 구분 없이 각별한 작품사랑과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힐러' 관계자는 "송지나 작가님이 마련한 분식차, 커피차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힐러'만큼 분위기가 좋은 촬영장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지나 작가가 '힐러' 스태프를 위해 선물한 분식+커피차.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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