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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배우 안문숙과 '님과 함께'에 출연한 후 인기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인물실록'에는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님과 함께' 출연 이후 뜨거운 반응을 실감 하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깜짝 놀라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고 답했다.
김범수는 이어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방문자 수가 '님과 함께' 방송 전에는 8천 명이었는데 지금은 5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물론 강용석이나 박지윤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지만"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강용석은 "난 블로그 닫았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인 김범수.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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