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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후지이 미나가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1일 을미년 새해 여의도 공원에서 펼쳐진 슛포러브에 참여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외국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MBC 예능 '헬로 이방인'에서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 후지이 미나는 새해 첫 날을 '슛포러브'로 시작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기는 물론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 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조개가 활짝 드러날 정도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후지이 미나의 순수한 매력이 눈길을 모은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연말과 새해를 한국에서 보낼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슛포러브' 같은 즐거운 기부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고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꿈들이 이뤄져서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비카인드 김동준 대표는 "슛포러브가 지난 한해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들의 정성과 응원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be kind)의 주최로 지난 해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써 페널티킥 한 골당 5,000원이 치료비로 적립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홍진호, 션, 윤도현, 이국주 등 다양한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후지이미나. 사진 = 슛포러브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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