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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주인공이 됐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윤아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을 돕고 있으며 올해 2일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연예인 가입자로는 방송인 현영(연예인 최초 2009년 가입, 12호)과 배우 수애(2012년 가입, 200호), 가수 현숙(2013년 가입, 283호), 김보성(남자 연예인 최초 2014년 가입, 568호)이 있다.
윤아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처음엔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나눔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아는 최근 중국 역사극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 드라마에 첫 도전하며,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윤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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