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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좌충우돌 유쾌한 패밀리, '떴다 패밀리'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는 오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떴다! 패밀리'의 가장 큰 장점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청년들의 문제부터 사라져 가는 가족애를 재미있게 부각시키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하고 건강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정현과 진이한의 연기 변신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영화 '명량' 이후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전설의 귀환을 알린 이정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처음으로 재기발랄한 캐릭터 나준희에 도전한다. 그동안 엘리트한 책략가 역할을 많이 맡았던 진이한은 초특급 엘리트 백수 최동석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코믹 연기를 펼친다.
화려한 신구 조화도 눈에 뜬다. 레이디가가 뺨치는 패션을 예고했던 박원숙은 200억 유산을 가진 문제의 할머니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오상진은 훈남 악당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여기에 이휘향, 박준규, 정한헌, 백지원 등 연기파 중견 연기자들과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등 실력있는 신인 연기자들의 가세로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에 도전한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진이한, 오상진, 이정현, 이휘향, 소진, 안혜경, 한민채, 박준규, 엔(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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