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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국진의 후임으로 SBS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새 MC로 발탁된 김일중 아나운서가 첫 녹화부터 멘붕에 빠졌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예능 담당 아나운서로, 최근 '붕어빵' 녹화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붕어빵'에 최적화 된 MC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붕어빵' 선배인 주니어들에게 질문 세례를 받았다.
먼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는 "'붕어빵'의 터줏대감 이경규와 잘 지낼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온 상민까는 "뉴스에서 본 적이 없는데 진짜 아나운서가 맞냐"고 물어 김일중에게 엄청난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아이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답변하던 김일중 아나운서를 향해 방송인 성대현의 딸 아영은 "이런 질문 대신 빨리 녹화를 진행하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붕어빵' 신입, 김일중 아나운서의 인생 최대 굴욕사건은 오는 4일 오전 10시 45분 공개될 예정이다.
[SBS 김일중 아나운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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